(두둥)
(속) 11인이 있다 동쪽의 지평 서쪽의 영원 캐스팅 발표ㅛ!!!!!!!!!
짤 출처 : https://twitter.com/wanki90
..........
.......캐스팅 디렉터님??
혹시 저세요????
아님 혹시 저랑 뇌 공유하시는 사이????
어떻게알고 내 뇌내 1지망을 거의 그대로 실현해놓으셨는지.....? (만세)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때는 2016년 3월 4일....
떡밥에 목말라있던 난 무대 관련 정보가 뜨자마자 포스팅을 했었지↓
2016/03/04 - [모닝구/기타] - 아직 캐스팅도 발표 안난 무대 떡밥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포스트 (스압)
↑이 글 뒷부분에 캐스팅 예상(이라 쓰고 희망사항이라 읽는다) 도 해놨었는데
그때 내가 생각했던 배역별 어울리는 멤버랑 최고의 캐스팅 시나리오는 바로 이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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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를 연기하기에 적합한 멤버 (주관 100%)
1순위 쿠도 : 그냥 얼굴이 존똑..... 그리고 대사량도 많고 극을 끌고 나가야하는 역할일테니까 쿠도한테 주는게 안전빵 ㅇㅇ
2순위 이시다 : 마지메한 설정이 사실 쿠도보다는 이시다의 분위기랑 더 잘 맞는다고 생각.
그리고 역시 대사량도 많고 극을 끌고 나가야하는 역할일테니까 이시다한테 주는게 안전빵 ㅇㅇ
3순위 오다 : 뮤지컬일 경우 귀이득! 타다가 프롤보다 작다는걸 고려하면 신체조건도 적절하다고 생각.
사쿠라는 무대 경험도 적당히 있고 타다의 차분한 분위기와도 잘 맞을것.
프롤을 연기하기에 적합한 멤버 (주관 100%)
1순위 마키노 : 타다가 쿠도라고 했을때(사실상 더블 캐스트중 한쪽은 타다가 쿠도인게 거의 확실하지 않을까.....ㅠ) 비쥬얼적으로 가장 프롤 이미지에 맞는 멤버는 마리아라고 생각.
프롤은 타다보다 길쭉길쭉한 느낌의 절세미녀(여자는 아니지만)인데, 쿠도보다 길쭉길쭉한 절세미녀 느낌의 멤버가 그렇게 많지 않ㅇ..ㅏ..ㅅ..ㅓ
프롤이 어느정도의 연기력을 요구하는 캐릭터로 각색될 것인지, 그리고 마키노의 연기력이 어느정도로 성장할 것인지가 관건
2순위 쿠도 : 캐릭터랑 잘 맞고(남자도 여자도 아닌 왈가닥 캐릭터라니! 그야말로 쿠도를 위한 설정이쟝!!!) 비쥬얼도 적당.
금발가발이 걱정되긴 하다
근데 사실 타다머리가 더 걱정
쿠도가 타다-프롤 이라는 상반되는 역할을 번갈아가며 연기한다면 화제성도 있을 것.
다만 쿠도가 타다-프롤의 더블캐스트를 감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사실상 실현 가능성은 적음
3순위 사토 : 쿠도가 타다라고 했을때 타다-프롤이 마두와 겹쳐보이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그치만 프롤이 아무리 왈가닥이라고 해도 프린세스 마가렛이나 다이스 같은 느낌의 왈가닥(....이 차이를 어떻게 설명하지)은 아니기 때문에
마짱이 프롤을 연기하려면 최소한의 연기변신은 필요할듯
마두오타의 바램이 큰건 알겠지만(사실 그게 접니다 저..예 제가 바로 그 마두오타...)
주역 캐스팅의 방향에 영향을 줄 정도로 마두오타들이 관객동원을 좌지우지하지는 않는다고 봄
바세스카를 연기하기에 적합한 멤버 (주관 100%)
1순위 사야시 : 는 없고ㅠ
2순위 사야시 : 없다니깐ㅠㅠ
3순위 이시다 : 바세스카도 대사량이 만만치 않고 연기력을 요구하는 역할(각색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쩌면 타다-프롤보다도 더 중요하고 어려운 역할일것)이라
주연경험이 있는 멤버가 하는게 안전하다고 생각. 차가운 냉미남 이미지도 충분히 낼 수 있다고 보고.
딱 한가지 걱정되는건 신장.....인데...연출을 믿어보기로 하자^^!
4순위 이쿠타 : 사실 연기력만 되면 이 역할은 무조건 이쿠타가 하면 될 것 같은데 이쿠타 연기가 어느정도일지 감이 안잡혀서....
아무튼 겉보기엔 냉미남인데 알고보면 허당끼 넘치는 캐릭터가 이쿠타랑 너무 잘 맞는다. 이쿠타 간바레 제발 이 역할을 따내죠....
5순위 후쿠? 노나카? 존나 감이 안잡힘 1도 모르겠음 덬리무중.... :
사실 후쿠는 이미지로만 보면 전혀 아닌데 관객동원이나 푸쉬나 여러가지를 생각해봤을때 어쩌면 바세스카 역할을 할 수도 있을것 같고,
신멤버들 중에서 어려운 역할을 줘도 곧잘 소화해낼 것 같은 멤버는 체르.
사실 잘 예상이 안됨
W캐스팅과 상성을 고려한 캐스팅 궁예
위 분석을 바탕으로 내가 원하는 캐스팅이랑 현실성이 높은 캐스팅을 구분해서 주역3명+포쓰의 캐스팅을 예상 해봤다.
조합1 : 내 1지망 ㅋㅋㅋㅋㅋ사심 100% 캐스팅
타다 : 쿠도 / 사토
프롤: 사토 / 쿠도
그 외 : 어떻게 되든 상관 없음
현실성 : 5% 미만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아! 희망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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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 1지망 사심 100% 캐스팅의 포인트는 마-두가 아니라 쿠두의 타다 프롤 더블캐스팅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걸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주역 둘을 쿠도한테 몰빵할 것 같지는 않아서 현실성은 낮다고 봤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희망을 가졌더니 정말로 실현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다쿠두
프롤쿠두
쿠도 X 쿠도.... 행쇼.....
두-사쿠와 이시두의 시대는 가고 이제 W두의 시대가...(아님)
오늘 기사 뽑힌 내용 대충보니까 같은사람이 남주와 여주(?)를 번갈아가면서 연기한다는걸 내세워서 극에 약간의 화제성을 부여하려는 의도도 있었던 모양이다
아무튼 쿠도덬 입장에서 이보다 더 좋은 캐스팅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왜냐면
첫째. 이스트 웨스트 둘다 쿠도가 주역
둘째. 오래간만에 쿠도 여자역(엄밀히 말하면 '여자'는 아니지만 아무튼)을 볼 수 있음
(13년 고가쿠유 이후 3년만...하...잠깐 눈물좀닦고)
셋째. 쿠도에게 새로운 도전을 통해 레벨업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
입덕한 이후로 쭉 쿠도 여자역을 원했던 나지만 그래도 파르스에서 아사다로 이어지는 지난 2년간의 배역에는 만족만족 대만족이었는데
그 이유가 뭐냐면 '파르스 -> 아사다'라는 낙폭(?) 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14년에 카리스마 넘치는 파르스를 연기하면서 인기를 얻은 쿠도가
15년에는 착해빠졌는데 겁많고 찌질해서 결국 여주를 상처입히는 아사다 역할을 맡았다는게 너무 좋았다.
'인기 얻을만한 캐릭터' '주변에서 다들 멋지다고 해줄만한 캐릭터' 를 연속으로 주는게 아니라 다양한 배역을 줘서 쿠도 나름대로 연기에 대해 고민해보게 하고
결국에는 연기력을 끌어올려주려고한 의도가 보여서 우파한테도 고마웠다.
그리고 그 성과가 감사제 니린자키에서 파르스의 진화로 나타났다고 생각.
이번에도 그냥 주변에서 '우와 우와' 하면서 멋지다고 띄워줄만한 역할을 던져주기 보다는
좀 더 어려운 역할을 줘서 벽에 부딫히게 만들고, 거기서 더 나아가기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을 만들어줬으면.... 하고 바랬는데
우파랑 연출진이 그 기대를 배신하지 않은 것 같다
이번엔 타다-프롤 더블캐스팅이라
대사량도 대사량이긴 한데
상반되는 성격을 가진 두 캐릭터를
계속 번갈아가면서 설득력있게 연기할수 있을지..
솔직히 약간 걱정도 된다.
하지만 걱정이 10이라면
기대는 1000000000000000000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씬난다!!!!!!!!!!!!!제 뇌내 망상이 현실이 됐습니다 !!!!!!!!!!
이건 오늘 기자회견 사진인데
전반적으로 분장 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작품성면에서는 큰 기대를 안거는게 원작이 별로.... 탄탄하지가 않다....
무대관련 정보 처음 뜬 날 일단 11인이 있다! 본편 영화부터 보고 이틀인가 후에 만화(본편 속편 합본)도 사서 봤는데 솔직히 속편에 약간 실망
스토리 구성면에서 보면 11인이 있다! 본편이 훨씬 나은데 아무래도 오락성을 고려하다보니 스케일이 큰 속편을 선택한 듯...
(사족인데 앞으로 연극을 몇번 더 하든 탄탄한 원작이 받혀주지 않으면 리리움 수준의 작품이 또 나오긴 쉽지 않을 듯 하다.)
ㅋㅋㅋㅋㅋㅋ갑자기 왠 마술숀가 했더니 타다가 초능력을 갖고 있다는 설정이 마술쇼로 표현되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내 추측임 ㅋㅋㅋㅋㅋㅋ추측이 틀리길 바람 ㅋㅋㅋㅋㅋㅋㅋㅋ
타다랑 초능력반 선생님(존멋쁨)
프롤 삐짐 ㅋㅋㅋㅋㅋㅋ
화해
타다랑 프롤 둘 다 부츠신은거 보이십니까
수상하다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저 부츠를 괜히신긴게 아닐겁니다
저 부츠 안에서 놀라운 마법이 일어날 수 있을거에요
(예를들면 아유밍이랑 쿠도 키가 비슷해지는 마법)
이번 연극? 뮤지컬?에 대한 앞으로의 기대를 담아 두-사쿠의 캐미 터지는 투샷으로 마무리하겠음 ☆
이번 연극 대박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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