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진지병, 오글거리는 말투 주의^^ 컨셉임ㅋ)
올해도 올것이 왔다
연극 여자부 '(속 )11인이 있다! 동쪽의 지평, 서쪽의 영원'
6/11 개막
출연진 : 모닝구무스메'16, 츠바키팩토리4인, 하로프로 연수생, 연극 여자부 부원
이번 무대의 특징
1. 4년만의 모닝구무스메 전원 출연
2012년 스테이시즈 이후 처음으로 모닝구무스메 멤버가 한명도 빠짐없이 무대에 참여하는것으로 결정.
이쿠타의 경우 4년만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무대가 된다.
2. 유명 만화의 속편을 무대화
'11인이 있다' 는 1975년 출간된 하기오 모토의 중편 sf만화로 지금까지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연극등 다양한 형태로 변주되어왔다.
'11인이 있다'의 속편에 해당하는 '동쪽의 지평, 서쪽의 영원'은 본편의 주인공들이 3개월 후 겪게되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이번 연극 여자부에서는 본편이 아닌 속편을 무대화하는 만큼, 본편의 캐릭터나 배경 설정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은 혼란을 느낄 수도 있으므로
개막 전에 미리 본편을 감상 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3. 더블 캐스팅
공연 일정을 보면 알겠지만 모든 공연은 '이스트'와 '웨스트'의 두 패턴으로 나뉘어져 있다.
물론 출연하는 멤버들은 이스트와 웨스트 두 패턴 중 어느 한쪽에만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 모두에 출연한다.
아직 캐스트가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우파에서 더블 캐스팅이 주는 이점을 최대한 살린다면
관객동원력을 확 끌어올리는 동시에 신멤버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많이 줄 수 있을듯.
4. 사야시의 공백
지금껏 무대에서 항상 주역을 맡아왔던 사야시가 작년 졸업하면서 공백이 생겼다.
당장 사야시 정도의 연기력을 가진 멤버를 쉽게 찾을 수 없을 뿐더러, 관객동원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우파가 앞으로도 계속 연극여자부 무대를 이어갈 생각이라면 이 시점에서 새로운 스타를 발굴해내야만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신멤버나 연기경험이 적은 멤버에게도 기회가 많이 갈꺼라고 예상되고, W캐스팅의 목적도 여기에 있는걸로 보인다.
5. 뮤지컬?
아직까지 뮤지컬인지 아닌지 확실히 밝혀진건 없지만 아이돌 무대인 만큼 뮤지컬을 하는 쪽이 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뮤지컬하면 사운드 트랙도 팔아먹을 수(....) 있는데!
우파는 꼭 좀 뮤지컬로 해주길! 두번 해주길!
줄거리
이번 작품의 원작이 본편의 캐릭터와 배경설정을 그대로 가져온 속편이기 때문에, 우선 본편에 대한 내용 설명을 해야할 것 같다.
본편 '11명이 있다!'는 경쟁률 쩌는 우주대학 입학 최종시험을 치르기 위해 모인 11명의 학생들이 우주선 '화이트 호'에서 약 50일간 동고동락하며 겪는 사건을 그린다.
최종시험의 목표는 '표류하는 우주선에서 10명이 53일 동안 버티는것' 자신들의 힘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긴급사태가 일어나면
조종실에 있는 커다란 빨간 버튼을 누르고 구조를 받으면 된다 (이 경우 당연히 시험에서 탈락)
그런데, 우주선에 탑승한 순간 수험생들은 자신들이 10명이 아니라 11명이라는 사실을 깨닫게된다.
11명의 수험생들은 계속되는 돌발상황속에서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주인공은 죽음의 문턱까지 가게된다.
결국 주인공의 기지와 약간의 운(?)으로 역경을 극복해낸 11인은 무난히 합격하게 되는 듯 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아 만장일치로 빨간 버튼을 누르게된다.
그러나 사실 이 시험은 연이은 돌발상황속에서 버튼을 누르지 않고 자신들의 힘만으로 얼마나 오래 버티는가를 시험해보기 위한 테스트였고,
주인공이 속한 조는 수험생들중 최장기간을 버틴것으로 판명되어 전원 합격!!!! 유레카! 놀라운 해피엔딩!
참고로 본편은 유튜브에 한글자막까지 달려서 올라와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flTJ82u1Xs
이번에 애들이 연기할 작품은 여기에 이어지는 속편인데, 전체 줄거리는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간략하게 시놉시스만 훑고 넘어가도록 하자
본편에서 시험에 통과한 수험생들은 모두 우주대학 입학 자격을 얻었지만,
수험생 중 한명인 바세스카는 왕이 되어 나라를 통치하기 위해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 본국으로 돌아간다.
주인공 타다와 프롤은 3개월 후 바세스카로부터 초대장을 받게되고, 바세스카네 나라를 방문한다.
그렇게 태평하게 관광목적으로 놀러와봤더니 바세스카네 나라는 경제사정도 안좋고 이웃나라랑 전쟁 직전에 내부분열까지 일어나서 개막장 망하기 직전인 상황.
미처 손 쓸 겨를도 없이 쿠데타가 일어나고, 타다와 프롤은 쿠데타에 휩쓸려 바세스카와 함께 붙잡힌다.
가까스로 탈출해서 일종의 성역이라고 할 수 있는 우주대학으로 도피한 주인공들.
그러나 그곳에서 그들을 기다리는건 바세스카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은 옛 친구 4세였다.....
정리하자면 분명 SF인데 왕과 귀족들이 정치 암투를 벌이고 총칼이 난무하는 격동의 시대극 느낌 !!!! 레미제라블 in 스페이스
스포를 포함한 전체 줄거리 및 캐릭터 소개를 보려면 여기로
캐릭터 분석
(왼쪽부터 차례로 바세스카, 프롤, 타다)
'동쪽의 지평 서쪽의 영원'의 주인공은 타다, 프롤, 바세스카 이렇게 3명이다.
캐릭터 설정은 본편'11인이 있어!'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걸로 알고 있다. (다른점이라면 속편의 프롤이 좀 더 가볍고 여성스러운 느낌이라는거?라고 들었음)
그래서 본편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분석하고, 어떤 멤버가 연기하는게 좋을지 매칭해보기로 했다.
(난 속편을 못봤으니까 이게 최선 ! ^^)
1. 타다토스 레인 (타다)
사실상 이 시리즈 (11인이 있어!-동쪽의 지평 서쪽의 영원)를 관통하는 주인공.
직관력이라는 초능력을 갖고 있다. 직관력이라는건 말 그대로 '직감' 인데 쉽게 말해 그냥 감으로 찍으면 다 맞는다!! 추리극이었다면 잠자는 코고로급 활약 가능
그런데 이 초능력이 아직 개발이 덜되서...^^ 직감이 자꾸 틀림...^^ 무쓸모
그치만 초능력이랑 별개로 착하고 똑똑하고 성실하고 뭐든지 잘해서 초능력 없어도 먼치킨급이다. 재미도 먼치킨급으로 없음
컴퓨터나 기계장치도 잘 다루고
고딩주제에 외과 수술 집도
고딩인데?!
로우킥의 달인
이신바예바급 점프
하아...하아... 어때 나 좀 멋짐?? 응 근데 노잼
감정표현이 크지 않고, 억울하게 누명을 썼을때 제대로된 반박도 못하고 그냥 도망가 버리는등 답답한 부분도 있다.
(캐릭터 설명에서는 그런 부분이 '압박에 약하다'는 걸로 표현됨)
너무 마지메라서 재미가 없는 캐릭턴데 그래서 프롤이라는 감초 캐릭터를 붙여놓은 것 같다
참고로 원작자는 원래 11인에 맞춰서 11개의 속편을 출간할 생각이었지만 타다의 캐릭터가 너무 노잼마지메라 도저히 살릴 수가 없어서 하나만 만들고 포기했다고 한다....
타다를 연기하기에 적합한 멤버 (주관 100%)
1순위 쿠도 : 그냥 얼굴이 존똑..... 그리고 대사량도 많고 극을 끌고 나가야하는 역할일테니까 쿠도한테 주는게 안전빵 ㅇㅇ
2순위 이시다 : 사실 마지메한 설정이 쿠도보다는 이시다의 분위기랑 더 잘 맞는다고 생각.
그리고 역시 대사량도 많고 극을 끌고 나가야하는 역할일테니까 이시다한테 주는게 안전빵 ㅇㅇ
3순위 오다 : 뮤지컬일 경우 귀이득! 타다가 프롤보다 작다는걸 고려하면 신체조건도 적절하다고 생각.
사쿠라는 무대 경험도 적당히 있고 타다의 차분한 분위기와도 잘 맞을것.
2. 프롤베리체리 프롤 (프롤)
비쥬얼에서 알 수 있듯이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양성체.
프롤이 태어난 별은 남성이 통치하고 여성이 노동하는 남존 여비사회라 사춘기가 지난 이후에 호르몬을 임의로 투여해서 성비를 조정함.
프롤은 남성이 되고 싶어하는데, 성비 조절정책때문에 첫째가 아니면 남성이 될 수 없다.(프롤은 막내).
그래도 계속 졸랐더니 집에서 조건으로 내건게 우주대학 합격.... 합격하면 남자로 승급
합격 못하면 고향으로 돌아가 이웃마을 영주의 9번째 부인이 되어야하는 운명.....
굉장히 언행이 거칠다. 자기 할말은 똑부러지게 하는 성격. 똑부러졌다는거임 절대 똑똑하다는거 아님^^
바세스카가 음식 갖고 히스테리부리니까 '넌 고향에선 왕일지 몰라도 여기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헛똑똑이에 불과하다'며 일침을 놓기도
(그래놓고 어린애처럼 먹을꺼 던지면서 싸움)
자존심이 엄청 쌔다.
메니르라서 바보취급하는게 아니라 바보라서 바보취급하는건데
전부
특히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여자로 착각할때마다 엄청 자존심상해하면서 화를 내는데,
아무래도 자신이 남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 대단한 열등감을 갖고 있는듯 하다
(자라온 사회가 그렇다보니 그럴만도 함)
'11인이 있어!' 에서 프롤이 타다한테 총을 겨누고 대치하다가, 타다가 순간적으로 프롤을 발로차서 쓰러트리고 총을 빼앗는 장면이 있다.
그러자 프롤은 타다한테 그렇게 형편없이 당했다는 사실이 수치스럽다며 자기를 어서 쏴 죽이라고 오열한다. 사무라이 정신
솔직히 보면서 이때 좀 윙????함...ㅋㅋ
아무튼 이러니 저러니 자기가 갖고 있는 '약함=여성성' 에 대한 혐오가 너무 강해서
(실제로 약하다는게 곧 여성성을 의미한다는 말이 아니라 특수한 문화권에서 자라서 왜곡된 프롤의 사고 회로에서는 저 두가지가 동일한거라는 말)
목숨걸고 남성이 되려고 한다. (비유가 아니라 실제로 목숨을 건다)
참고로 본인피셜 남성이 되려는 이유는 '통치계급이 되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큰형의 성인식이 너무 멋있어서....그리고 자기도 그렇게 여러여자들한테 인기있어지고 싶어서...;;;;라고 하는데^*^
난 솔직히 이것도 자신의 열등감을 숨기기 위한 방어적인 성격이 강한 발언이라고 본다.
어이...
우여곡절끝에 합격은 하지만 그 과정에서 타다랑 썸을 타게되면서 남자가 되려고 했던 확고한 의지가 거짓말처럼 희미해진다.
결국 본편 마지막에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여자가 되도 좋아' 라는 명대사(?)를 남긴다.
속편에서는 본격 타다랑 사귀는것 같은데 성별은 여전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인 모양.
캐릭터 설명 + 타다랑 엮이는걸 보고 이건 완전히 마짱이다! 라고 외치는 덬들이 많던데 내가 볼땐 마짱 캐릭터랑은 좀 거리가 있다.
오히려 광견치와와시절 쿠도랑 비슷하다고 생각. (후치코나 드류떠올리면 될듯) 물론 캐릭터는 각색하기 나름이지만...
단, 타다+프롤 이렇게 묶어놓고 보면 마두 느낌 나는건 맞다. 이게 다 타다가 쿠도랑 존똑이라 생긴일
프롤을 연기하기에 적합한 멤버 (주관 100%)
1순위 마키노 : 타다가 쿠도라고 했을때(사실상 더블 캐스트중 한쪽은 타다가 쿠도인게 거의 확실하지 않을까.....ㅠ) 비쥬얼적으로 가장 프롤 이미지에 맞는 멤버는 마리아라고 생각.
프롤은 타다보다 길쭉길쭉한 느낌의 절세미녀(여자는 아니지만)인데, 쿠도보다 길쭉길쭉한 절세미녀 느낌의 멤버가 그렇게 많지 않ㅇ..ㅏ..ㅅ..ㅓ
프롤이 어느정도의 연기력을 요구하는 캐릭터로 각색될 것인지, 그리고 마키노의 연기력이 어느정도로 성장할 것인지가 관건
2순위 쿠도 : 캐릭터랑 잘 맞고(남자도 여자도 아닌 왈가닥 캐릭터라니! 그야말로 쿠도를 위한 설정이쟝!!!) 비쥬얼도 적당.
금발가발이 걱정되긴 하다
근데 사실 타다머리가 더 걱정
쿠도가 타다-프롤 이라는 상반되는 역할을 번갈아가며 연기한다면 화제성도 있을 것.
다만 쿠도가 타다-프롤의 더블캐스트를 감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사실상 실현 가능성은 적음
3순위 사토 : 쿠도가 타다라고 했을때 타다-프롤이 마두와 겹쳐보이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그치만 프롤이 아무리 왈가닥이라고 해도 프린세스 마가렛이나 다이스 같은 느낌의 왈가닥(....이 차이를 어떻게 설명하지)은 아니기 때문에
마짱이 프롤을 연기하려면 최소한의 연기변신은 필요할듯
마두오타의 바램이 큰건 알겠지만(사실 그게 접니다 저..예 제가 바로 그 마두오타...)
주역 캐스팅의 방향에 영향을 줄 정도로 마두오타들이 관객동원을 좌지우지하지는 않는다고 봄
3. 마야 왕 바세스카 (바세스카)
다른사람한테 명령질하는 성격때문에 왕이라는 별명이 붙은게 아니라 진짜 왕이다.
우주 대학에 입학할 목적으로 지원한 다른 수험생들과 달리 본격적으로 통치를 시작하기 전에 자기 능력을 한번 시험해보고 싶어서 참가했다.
첫인상은 샤프한 냉미남! 키리와 흡사 !
게다가 왕이라고 하니까 뭔가 대단해보인다.
.......근데 알고보면 은근히도아니고 완전히 무능하다. 무게잡고 명령내리는거 말고는 하는게 없음 ㅋㅋㅋㅋㅋㅋ
네가 컷트해보던지
네가 궁리해보던지
뭔가 잘못되면 귀신같이 남탓
(하긴 본인은 아~무것도 안했으니 남탓이긴 함 ㅋㅋㅋㅋㅋㅋ)
(이쯤에서 다시보는 프롤의 사이다 ㅋㅋㅋㅋㅋㅑ)
눈빛만 보면 추리력 쩔어보이는데
알고보면 헛다리 연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귀
(11번째는 너다! ...너지?! ...아니 혹시 너냐! ...헐! 너였다고???!!!동공지진)
뿐만 아니라
(면역체계마저 먼치킨인 타다)
'11인이 있어!' 후반부에는 냉철한 냉미남이미지를 스스로 파괴하면서
분노조절장애를 연상시키는ㅋㅋㅋㅋㅋㅋㅋㅋ 비이성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 죽여서 백신 채취하려고 해놓고 '여러가지로 미안했다'로 퉁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웃)
그치만 비쥬얼만 놓고 보면 트랭크스와 카이바 세토를 연상시키는 엄청난 엄친아상이라는건 부정할수 없는사실..
(혹시 그래서 왕이 될 수 있었던게 아닐까...있어보이는 외모로 국민들을 현혹시켜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허점투성이라는 점이 오히려 캐릭터에 인간미를 부여 겝모에! 겝모에! 해서 매력적으로 만든다 사실 역대급 민폐캐릭턴데 얼굴이 다함
개인적으로 주역 캐릭터의 매력도는 바세스카=프롤>>>>>>>>넘사벽>>>>>>>타다 라고 생각
바세스카를 연기하기에 적합한 멤버 (주관 100%)
1순위 사야시 : 는 없고ㅠ
2순위 사야시 : 없다니깐ㅠㅠ
3순위 이시다 : 바세스카도 대사량이 만만치 않고 연기력을 요구하는 역할(각색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쩌면 타다-프롤보다도 더 중요하고 어려운 역할일것)이라
주연경험이 있는 멤버가 하는게 안전하다고 생각. 차가운 냉미남 이미지도 충분히 낼 수 있다고 보고.
딱 한가지 걱정되는건 신장.....인데...연출을 믿어보기로 하자^^!
4순위 이쿠타 : 사실 연기력만 되면 이 역할은 무조건 이쿠타가 하면 될 것 같은데 이쿠타 연기가 어느정도일지 감이 안잡혀서....
아무튼 겉보기엔 냉미남인데 알고보면 허당끼 넘치는 캐릭터가 이쿠타랑 너무 잘 맞는다. 이쿠타 간바레 제발 이 역할을 따내죠....
5순위 후쿠? 노나카? 존나 감이 안잡힘 1도 모르겠음 덬리무중.... :
사실 후쿠는 이미지로만 보면 전혀 아닌데 관객동원이나 푸쉬나 여러가지를 생각해봤을때 어쩌면 바세스카 역할을 할 수도 있을것 같고,
신멤버들 중에서 어려운 역할을 줘도 곧잘 소화해낼 것 같은 멤버는 체르.
사실 잘 예상이 안됨
4. 특별부록 ★주역은 아니지만 얘도 주목해주세요★ : 소르담 4세 도리카스 (포쓰)
얜 사실 본편에서는 그냥 딱 바세스카의 잘생긴 딱까리 정도인 느낌인데
속편에서는 나름 중요한 역할이다 (다만 스토리상 분량은 안습일것으로 예상...)
내가 속편을 안봐서 속편에서는 어떤 면모를 보여주는지 알 수 없지만 (줄거리는 아니까 비극의 주인공이라는건 암)
본편에서는 걍 존잘....존잘이라는거밖에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약간 나르시스트 느낌에 약간 재수없는? 캐릭터인걸로 기억
포쓰를 연기하기에 적합한 멤버 (주관 100%)
1순위 이쿠타 : 잘생겨서.....상상만해도 너무 멋쁨.....제발 해줘....그리고 머리스타일이 약간 비슷해
2순위 쿠도 : 쿠도가 지금까지 맡아온 역할을 보면 드류, 리온, 파르스, 아사다.... 이렇게 다 뭔가 사연 있고 복잡하고 비극적인 역할인데,
그간 잘 해온걸로 봐서 포쓰 역할도 훌륭하게 소화할 것 같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쿠도가 더블 캐스트 한쪽에서 타다를 한다고 했을때,
다른 한쪽에서도 주연인 프롤이나 바세스카를 하는건 너무 큰 부담이기 때문에 조연 쪽으로 돌리지 않을까 싶은데
조연중에서 분량은 적으면서(부담은 덜되면서) 임팩트 있는 포쓰 역할을 하는게 연출자 입장에서 봐도 가장 안전한 선택일 것 같다.
3순위 오다 : 오다 역시 쿠도처럼 비극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만약 이번 무대가 뮤지컬이라면 포쓰가 간지 쩌는 솔로곡을 하나 받을거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ㅋㅋㅋㅋㅋ오다에게 맡기고 싶다
W캐스팅과 상성을 고려한 캐스팅 궁예
위 분석을 바탕으로 내가 원하는 캐스팅이랑 현실성이 높은 캐스팅을 구분해서 주역3명+포쓰의 캐스팅을 예상 해봤다.
조합1 : 내 1지망 ㅋㅋㅋㅋㅋ사심 100% 캐스팅
타다 : 쿠도 / 사토
프롤: 사토 / 쿠도
그 외 : 어떻게 되든 상관 없음
현실성 : 5% 미만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아! 희망을 가져!)
조합2 : 내 2지망 ㅋㅋㅋㅋ 기본 사심 99%지만 그래도 1%의 양심을 탑제★
타다: 이시다 / 오다
프롤: 쿠도 / 마키노
왕: 이쿠타 / 이시다
4세: 오다 / 쿠도
전체적인 밸런스을 고려하고 뮤지컬이 될 경우까지 대비한 완벽한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성 : 5% 미만 (쿠도가 타다를 안한다는 것 때문에 현실성 급감)
이걸 봐...그냥 쿠도자나....쿠도는 타다역에서 벗어날수 없어....포기하자
조합3 : 아무래도 내가 원하는 캐스팅은 다 현실성 5%미만인것 같아서
이번엔 이상과 현실을 최대한 타협시켜봄
타다: 쿠도 / 이시다
프롤: 사토 / 마키노
왕: 이시다 / 쿠도
4세: 이쿠타 / 오다
본격 이시다 vs 쿠도 만들기. 이건 얼추 현실성있는것같다.
다만 쿠도랑 이시다가 힘들어 쥭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성 : 50% 미만
조합4 : 내 이상 소망 바램 꿈과 희망 그딴거 다 파괴해버리고
최대한 냉철하게 생각해서 현실적으로 짠(짜려고 노력^^한) 거
타다: 쿠도 / 이시다
프롤: 마키노 / 사토
왕: 오다 / 후쿠(?)
4세: 노나카 / 쿠도
이건 진짜 사심 다 집어치우고 현실성만 생각해서 짜봤는데
더블캐스팅으로 한 멤버가 타다, 프롤을 한다든지 프롤, 바세스카를 한다든지하는건 아무래도 힘들것 같아서
한 멤버가 주역 2개를 맡을 가능성은 일단 배제했다.
마두덬들(나포함)이야 마두의 타다 프롤을 원하겠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더블캐스트에서 그렇게 한쪽에 몰빵하는것 보다
관객들한테 "쿠도의 타다를 보러올래 아니면 마짱의 프롤을 보러 올래? "하고 일종의 딜레마를 제시하는게
관객동원면에서 더 안전하다고 생각할 것 같다. 결국 둘 다 보러오라는거
현실성 : 50% 미만
결론
기대는 많이 되지만 약간 걱정도 되고
개인적으로 타다 캐릭터가 별론데
쿠도는 무슨 타다의 환생이라도 되는지
왜 이렇게 둘이 똑가팅 생겨서ㅠㅠ
타다역을 피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짜증도 남
그리고 동쪽의 지평 서쪽의 영원 읽고 싶다....내일 서점이나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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