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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구/기타

파라오의 무덤은 대충 이런 내용인것같다 1 (스포, 스압)








드디어 올해 무대 정보가 떴다

이번 작품은 파라오의 무덤(....)

솔직히 노래 이집트 풍으로 나올까봐 걱정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것보다 그 걱정이 너무 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일어고자인 관계로 원본 만화는 찾아봤자 못 읽기 때문에 한국에 나온 해적판 제목으로 구글링을 좀 해봤더니 미리보기 이미지가 여러개 나왔다

물론 해적판 모작이라서 원작이랑 그림체가 다를 수 있는데 그래도 내용은 똑같을듯 (아마)




참고로 이거 만화가 원작이라고 하지만 진짜 원작이 있는데 그건 독일 소설이라고 함.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3575


"신의 아들 사리오키스"라는 제목인데 책 소개 대충 읽어보니까 나름 실제 역사적 배경에 맞춰서 쓴 소설인 것 같다





이집트의 통일이 깨지고 여러 소국으로 분리된 대 혼란의 시대

 우루지나라는 나라가 에스테리아라는 나라를 침공해서 속국으로 만든다. 

채찍 들고 있는 남자가 우루지나의 미친스네페루

왼쪽 구석에 사색이 되서 '나의 어머니를 죽인 적국의 왕!(덜덜)' 이러고 있는 애가 에스테리아 왕자 사리오키스 (주인공)





보다시피 스네페루는 미친왕임




안케스엔은 스네페루 사촌인데 둘이 약혼한 사이. 이 시대엔 아직 근친상간이 금기라는 개념 따윈 없었던것같다.



노예로 잡혀서 우루지나로 끌려가는 사리오키스.... 신하들은 아직 사리오키스 소재파악도 못한 상태

저기 복수하겠다며 칼빼들고 설치는 애는 베누티토라고 사리오키스 신하 겸 친구






우루지나에서 정신교육(이라고 쓰고 고문이라 읽음)받는 사리오키스




스네페루는 폭군의 정석 답게 노예들을 인간 사냥감^^으로 씀



죽기살기로 스네피르한테 덤비는 사리오키스

(? 맨손으로?) 





물론 얄짤없이 발림. 칼맞은듯

근데 안케스엔이 살려준다

스네페루는 안케스엔을 거스르지는 못하고 재미없다고 성질내면서 가버림





안케스엔은 사리오키스한테 반함

근데 사리오키스가 적국 왕자라는건 모르고 그냥 노예 '사리오' 인줄 안다.





눈은 또 언제 저렇게 됬데.... 안습




온갖 수모를 당하면서 점점 독립투사의 멘탈을 갖게되는 사리오키스



결국 노예 폭동을 주도함




같이 노예로 잡혀있는 에스테리아인들한테 자기가 왕자라는건 숨기고 왕자가 살아있다고만 하는듯 

그리고 계속 사리오라는 가명을 쓰고 살아간다 (근데 가명치고는 본명이랑 너무 비슷하지 않냐....)



(초반부에 사리오키스 노예로 잡혀갈때 칼빼들고 복수한다고 설쳤던 베누티토 근황)


사리오키스 구할려고 행상으로 분장하고 우루지나에 잠입한듯




 참고로 베누티토가 사리오키스보다 3살 연상





한편 사리오키스 동생 나이루키아도 우루지나에 붙잡혀와있음 노예는 아니고 궁전에 볼모로 잡혀있는듯

안케스엔이 말동무 해주고 있음




아니 이거 미리보기로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너무 적어서 (한권에 3~4쪽 정도) 

그렇게 띄엄띄엄 보면서 스토리를 파악하려면 엄청난 추리력이 필요한데 


대충 저 대화를 바탕으로 앞뒤 내용을 추측 해보자면,

 

노예 폭동의 주모자로 사리오키스가 붙잡힌다.

하지만 사리오키스는 자기가 왕자라는걸 숨기고 '사리오'라는 가명을 쓰고 있었다. 그러니까 엄밀히 말하면 왕자 사리오키스가 아니라 노예 사리오가 붙잡힌 것.

스네페루는 사리오가 사리오키스라는 사실을 모르지만, 도시의 소문(에스테리아의 왕자가 살아있다는 소문)을 없애려고 폭동의 주모자가 에스테리아의 왕자 사리오키스였다고 공표한다. 그리고 사리오를 사리오키스인것처럼 해서 공개 처형하려한다. (물론 사리오는 실제로도 사리오키스가 맞음. 다만 스네페루가 그걸 모를 뿐)

그렇게 하면 에스테리아 노예들의 희망을 없애버려서 다시는 폭동을 못 일으키게 할 수 있을테니까.


한편 나이루키아는 자기 오빠인 사리오키스가 처형당했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절망한다.

스네페루가 사리오키스가 아닌 노예 사리오를 처형했을 것임을 알고 있는 안케스엔은 나이루키아에게 사리오키스가 살아있다고 귀뜸해주고, 나이루키아는 기뻐한다.

하지만 안케스엔은 노예 사리오를 남몰래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한 상황.


 사리오키스(사리오)는 광장에서 처형당할 운명이었지만 주인공이니까 당연히 어찌어찌해서 탈출에 성공한다.


↑물론 이거 다 내 추측이여서 틀릴수도 있음 ㅋㅋㅋㅋㅋㅋ




탈출해서 사막을 떠돌다가 산적때 비스무래 한거랑 만난 사리오키스.

산적들 사이에 전해지는 사막의 매 전설이 있는데

매의 검을 뽑는 사람이 나타나서 사막의 매로 자기들 위에 군림한다는 전설임. 너무나도 아서왕 전설 짝퉁


뽑는 장면은 미리보기로 제공이 안되지만 당연히 사리오키스가 뽑겠지 안봐도 비디오




이거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스압이라서 여기까지 하고 나눠서 포스팅해야겠다

뒷부분은 여기 ↓



2017/03/03 - [모닝구/기타] - 파라오의 무덤은 대충 이런 내용인것같다 2 (스포, 스압)


2017/03/03 - [모닝구/기타] - 파라오의 무덤은 대충 이런 내용인것같다 3 (스포, 스압)


2017/03/03 - [모닝구/기타] - 파라오의 무덤은 대충 이런 내용인것같다 4 (스포, 스압)